[일본] 오사카 - 추키시마야(月島屋) 와규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성과급을 받은 기념으로 맛있는것을 사주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가 사랑하는 "소고기"를 사주기로 하고 맛집을 여기저기 알아봤다. 정한 곳은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추키시마야!! 외관이 정말 이쁘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문 앞에 앉아있는 분들이 우리 앞에 웨이팅을 하시던 분들. 조금 기다리니 종업원이 자리로 안내해준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받았는데 뭔가 손으로 직접 만든 것 같은 비주얼의 열쇠. 이런 것들까지 참 아기자기하게 잘 만드는구나. 자리에 앉아서 맥주와 츠키시마 셋트를 시키고 조금 기다리니 잔까지 시원하게 얼린 맥주가 나온다. 옆 자리의 일본인들은 진짜 시끄럽게 떠들고 담배를 피워댄다. 누가 ..
일상/여행
2019. 5. 1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