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운동 코스는 매일 집에서 바라보는 산(?)인 남산 코스에요. 평소보다는 조금 빨리 일어나서 출발지인 약수역으로 걸어갔어요. 약수역에서 간단하게 칼국수로 아침 식사를 하고, 운동보다 더 중요한 목표였던 리사르 커피에서 커피를 마신 후 본격적으로 등산에 돌입했어요. 오늘 목표한 코스는 서울숲-남산길 코스를 따라 ‘약수역 - 매봉산 팔각정 - 버티고개 - 장충고개 - 국립극장 - 남산 N서울타워’ 로 남산까지 갔다가 다시 ‘남산 N서울타워 - 국립극장 - 장충고개 - 버티고개 - 매봉산 팔각정 - 금호산 맨발공원 - 배수지공원’ 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요. 대충 계산하면 8km정도를 걷는 코스겠네요. 약수역에서 서울숲-남산길 코스로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해요. 약수역에 내려서 서울방송고등학교를 찍고 길을 ..
오늘은 그동안 그렇게 가고싶었던 약수역 근처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에 다녀왔어요. 가끔 미디어에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침을 에스프레소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꼭 한번 마셔보고 싶었어요. 리사르 커피는 영업시간이 짧고 주말에도 토요일만 열기 때문에 게으른 자들은 맛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마음먹고 아침 일찍 방문했어요. 운영시간은 월-토 7:00부터 15:30분까지니까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보세요:) 위치는 여기에요. 약수에서는 주로 약수순대국에 많이 방문했었는데 약숙순대국이랑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요. 인터넷으로 리사르 커피의 메뉴를 찾아보고 처음 계획은 에스프레소와 피에노를 먹어볼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도착해서 잠시 커피를 맛보는 동안 뒤로 늘어서는 줄을 보면서 생각을 바꿔서 결국..
오늘은 약수역 근처의 응봉 근린공원을 산책했다.응봉 근린공원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아래의 지도에 두 가지 방법으로 찾아가는 방법을 표시했다.가까운 길은 저녁에 혼자 걷기에는 약간 어두울 수 있는 길이고,약수하이츠 단지를 통과해서 가는 길은 조금 돌아가는 길이다. 나는 골목길을 지나 가는 길을 택했다.골목길을 한참 걸어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길이 나온다.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이쁜 길이다.음악을 들으며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한칸 한칸 위로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가서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5분정도 걸으면아래와 같은 서울의 우수[경관] 조망명소를 소개하는 판이 보인다.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못해서 멋지게 찍지는 못했지만휴대폰 카메라로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서울의 야경을 높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