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맛집] 자유참치

맛있고 가끔 생각나지만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의 참치..
오랜만에 작정하고 참치를 먹으러 선릉역 근처의 자유참치를 찾아갔다.
포스코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자유참치는 여자친구가 포스코 근처를 지날때마다 가보고싶다고 선릉 맛집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했던 맛집이다.
맛집이기때문에 혹시 자리가 모자랄까 전화로 미리미리 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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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도 4.2점을 받고 있는 자유참치.
나는 구글을 너무도 사랑하기때문에 구글의 리뷰 점수도 잘 믿는다...

퇴근을 하고 선릉역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5~6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오늘은 분위기 좋게 눈이 내리는 밤이라 더 좋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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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참치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자리는 만석이다.
예약을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닷찌쪽은 약간 좁은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분위기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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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일 메뉴다.
선택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참치 2인분과 화요를 주문했다.
화요를 주문하면 얼음도 같이 준비해 주신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이렇다.

다른 참치집과 조금 다른 것은 초밥을 해먹으라고 밥도 따로 조금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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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이렇게 두툼하게 썰어주신다.

해동이 적절하게 되어서 그렇게 차갑지도 않고 너무 녹아서 무르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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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참치.

가끔 생각나지만 내 지갑 사정을 생각하면 생각날 때 마다 갈 수 없는게 아쉽다.

오늘같은날 뽕을 뽑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