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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고부터 매일 점심 뭘 해먹어야 좋을지 고민이에요.
점심시간은 1시간이고 업무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사실 1시간도 다 쓰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만들 수 있고, 재택근무로 움직임이 없으니 탄단지도 적당히 챙길 수 있는 요리들을 찾게됐어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계란 볶음밥으로 결정했어요!
대충 칼로리를 먼저 계산해봤어요.
뭔가 지방이 좀 높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계란이라서 그냥 정신승리를 하기로 했어요.
일단 저는 재료를 이렇게 준비했어요.
- 햇반 발아현미밥
- 파 조금
- 계란 3개
- 간장 1스푼
- 깨 조금
- 참기름 1스푼
- 노브랜드 조미김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먼저 파기름을 살짝 내줍니다.
저는 파 향이 좀 있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
적당히 기름이 나온 것 같으면 계란을 투척합니다.
3개만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계란이 쌍란이네요?
그리고 요 아이들을 적당히 섞어줍니다.
그냥 주걱으로 대충 저었어요..저도 잘 몰라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계란이 적당히 익은 것 같으면 햇반을 데우지않고 그냥 넣습니다.
그리고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잘게 부숴줘요.
그리고 중간에 간장을 1~2숟가락, 참기름을 1숟가락정도 넣어줬어요.
저는 간장을 1숟가락 넣었더니 조금 싱거웠는데 어차피 반찬을 먹을거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요렇게 적당히 밥이 잘 익을 때까지 볶으면 완성입니다.
그리고 완성품!
요리를 완성하는데까지 저같은 초보도 15분정도면 충분해서 재택근무할 때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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