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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사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우메다로 이동했다.

원래 오사카 주유패스의 뽕을 뽑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오코노미야끼를 소화시키기 위해서 우메다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우메다까지는 생각보다 멀지 않다.

도보로 30분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우메다역에 도착해서 요도바시카메라에 들러 에어팟2를 구매했다.

일본에 가면 애플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애플 제품을 살 계획이 있다면 일본에서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하면 6시까지 우메다 공중정원(空中庭園)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두 개를 연결하여 전망대를 만들었다.

이 건물에서는 멋진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앞에 가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6시까지 입장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안내원들이 6시 전에 줄을 선 사람들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6시즈음에는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아 불이 밝혀지기 시작하는 오사카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커피를 사서 조금 바깥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조금씩 하늘이 어두워지며 멋진 노을과 야경이 나타난다.

오사카 공중정원에서 야경을 실컷 감상하고 다음으로 햅파이브 대관람차(HEP FIVE観覧車)를 타러 이동했다.

마찬가지로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람차를 타러 가는 길에 하나타코(はなだこ)에 들러 타코야끼를 먹었다. (https://glshlee.tistory.com/144)

오사카에서 먹은 타코야끼중에 진짜 제일 맛있는 타코야끼였다.

여기는 다음에 와도 꼭 다시 한번 들러서 제일 큰거로 먹어야한다!!!

 

대관람차는 햅파이브의 옥상에 있다.

어떻게 이렇게 건물 옥상에 관람차를 지을 생각을 했는지 다시한번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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