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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비갱신형 보험
25년동안 계약한 돈 내고 100세까지 보장받는것
매달 일정한 날에 꾸준히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보험료.
사회 초년생때 직장생활을 하면 실비보험을 빨리 가입하는 편이 좋다고 주변에서 가입을 권유해 뭣도 모르면서 가입을 했던 보험이 하나 있다.
실비보험료를 내고는 있는데 보험에 대해서는 가입할 때 반짝 해본 이후로 공부해본 적이 없다(보험 청구도 2번밖에 못해봤다..).
오랜만에 보험 계약서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데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해서 다시 한번 공부하는 차원에서 보험에 대해 조사를 해봤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게 뭔지는 알아야 딴걸 가입하던지 해지하던지 하지ㅋㅋ
먼저 아래 사진을 보자.
25년납 100세 만기라... 내가 생각하는 그 의미가 맞을까?
일단 위와 같이 **년납 **세만기라고 쓰여진 것은 비갱신형이라고 부른다.
비갱신형이란 처음 보험을 가입할 때 설정한 금액을 25년간 납입하면 100세까지 해당 내용을 보장해 준다는 뜻이다.
비갱신형이 있으면 당연히 갱신형도 존재한다.
3년납 3년만기이고 갱신종료는 100세이다.
3년동안 보험료를 내면 3년간 보장을 해주며, 3년마다 갱신을 해야한다(3년 만기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100세까지 반복을 하는것이 위의 계약 내용이다. 그리고 계약을 할 때마다 보험료를 재계산하게 되어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상승하게 된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유리할지는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알 수 있다.
비갱신형은 항상 내가 처음 계약한 금액을 일정하게 지불하기 때문에 보험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나이가 들어 사고 발생 위험이 올라가더라도 보험료가 상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갱신형의 경우는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며 가입 초기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사고 발생 시점을 예측할 수 없고 향후 보험료가 얼마나 상승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도록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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